전남도는 올 한 해 150억 원을 지원,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김영록 전남지사의 관심에 따라 전남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이다.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이미 선정된 2천 개 마을에 신규로 1천 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총 3천 개 으뜸마을에서 인식전환·환경정화·경관개선 등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5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우수 으뜸마을을 100곳으로 확대·선정해 시상 및 우수마을 현판을 제공한다.
사업 지원을 바라는 마을은 시군이나 읍면 으뜸마을 담당부서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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