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해남읍 서림공원의 야외족욕장을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해 5월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힐링 족욕장을 조성했다.
족욕장은 평균 수온 40도의 청결한 물이 상시 순환되는 구조로 설치됐다.
관리자를 두고 상시 주변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절기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여 명의 군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동절기에는 휴장할 계획이었으나 개장 이래 연인원 1만 3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군은 연중 운영으로 전환했다.
추세대로면 연간 3만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주 일·월·공휴일은 종전과 같이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