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도시가 품은 이야기…도시·건축 도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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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시가 품은 이야기…도시·건축 도서 한자리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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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7일까지, ACC 도서관 이벤트홀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아시아의 도시 문화' 도서를 한 자리에서 톺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도서추천서비스(북큐레이션) 새해 첫 주제를 '아시아 도시와 건축'으로 정하고 아시아 도시와 건축 전반을 다룬 문화예술 도서 50여 권을 소개한다.

다음 달 27일까지 도서관 이벤트 홀에서 관련 책을 전시하고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와 '도시로 보는 이슬람 문화'는 도시가 품은 역사와 문화로 아시아인의 삶이 어떻게 변해왔으며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전망한다.

'서울 어바니즘', '도쿄 인문기행', '뭄바이: 사물을 통해 본 도시(Mumbai a City through Objects)'는 아시아 대표 도시가 전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시의 36가지 표정
도시의 36가지 표정

도시 건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현대건축 100년'과 도시의 풍경 속에서 일상을 마주하는 '도시의 36가지 표정'도 추천도서에 올랐다.

새해를 맞이해 한 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책 40여 권도 독자를 기다린다.

76세에 그림을 시작해 100세에 세계적 화가로 유명해지면서 모든 이들을 감동시킨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에세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를 자신 있게 내놓았다.

이밖에 '약간의 거리를 둔다'와 '12가지 인생의 법칙' 등은 동서고금의 메시지를 건넨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아시아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선별된 책 속에서 아시아 도시가 품은 이야기로 도시의 미래를 그리고, 삶의 다양한 방향을 담은 양서에서 가슴 뛰게 하는 삶의 지표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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