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2천5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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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2천500억 규모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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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영업손실 기업 이자 추가 지원…최대 4%까지
광주광역시정 전경
광주광역시정 전경

광주시는 3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2천500억원 규모로, 상반기 설 이전에 1천800억원, 하반기 7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 및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이다.

프리(PRE)·명품 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 지원한다.

광주시는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으며,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3고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 1%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상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후 광주은행과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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