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선물' 진도 황금봉·레드향 출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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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선물' 진도 황금봉·레드향 출하 한창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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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황금봉 수확
진도 황금봉 수확

제철을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과일이다.

진도는 다른 지역보다 연간 1천200여 시간 많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해양성 기후를 자랑한다.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 규격의 과일만을 출하한다.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5㎏, 10㎏ 박스 포장으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약 130t을 생산해 13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황금봉과 레드향은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아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됐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6일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닷바람, 깨끗한 물과 땅에서 생산돼 한번 맛을 보면 깊은 맛과 향에 꼭 다시 찾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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