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회 확대'…광주 청년들 해외서 도약 기회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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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회 확대'…광주 청년들 해외서 도약 기회 찾는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3.01.1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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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53억원 들여 일자리·주거·교육·문화 등 93개 사업 추진
2023년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2023년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광주시는 올해 광주 청년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고 배워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또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서비스받을 수 있도록 '청년통합플랫폼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날 시청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한 '2023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는 올해 청년정책 방향을 광주 청년이 정착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청년 참여와 소통 강화, 청년 삶 안전망 구축, 지역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로 정하고, 총 사업비 2천53억원을 투입한다.

일자리·주거·교육·복지·문화·참여·권리 등 5대 분야 93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84개 사업보다 9개가 늘어났으며, 신규 사업으로 14건을 발굴했다.

일자리 분야에 38개 사업 524억원을 투입해 취·창업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주거 분야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맞춤형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5개 사업에 1천97억원을 투입한다.

교육 분야는 광주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 등 209억원을 들여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복지·문화 분야는 청년 13통장 지원, 청년드림은행 등 25개 사업에 199억원을 투입한다.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회, 청년센터 운영 등 10개 사업에 22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사업으로 광주형 청년갭이어 지원 사업, 청년통합 플랫폼 조성 사업, 온라인 AI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융합기술청년-기업 매칭 디지털비즈니스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청년 자율공간 확충 사업 등도 새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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