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유산, 사진 콘텐츠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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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유산, 사진 콘텐츠 구축 추진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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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유산이 사진콘텐츠로 구축된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역의 소중한 모습을 사진기록으로 영구 보존하기 위해 ‘해남의 유산 사진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 농수특산물 등의 소중한 자산을 자료로 구축해 널리 활용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계절별, 주기별(연차적) 촬영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로 해남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진 콘텐츠로 구축할 대상목록을 각 실과소 및 읍면을 통해 조사한 뒤 모두 500여 개소 1,200건을 선정, 지난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대상은 대흥사 북미륵암 등 국보를 포함한 문화유산 125개소 294건과 땅끝을 포함한 관광지 105개소 275건, 농수특산물 관련 29개소 82건, 보호수 116개소 232건 등이다.

군은 한국사진작가협회해남지부에 의뢰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이 완료되면 간편한 조회 검색으로 업무상 편리하게 사진을 활용하고 기록보존이 될 수 있도록 사진전용 프로그램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문화재와 특산물, 산업 등을 관리해 역사적 자료로도 활용하고 정부3.0시대 부응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뛰어난 유산을 사진 자료화 하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촬영된 사진
은 한 눈에 확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구축해 해남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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