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설·한파 도민 불편 해소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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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설·한파 도민 불편 해소 신속 대응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3.01.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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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 몰아치는 귀경길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열차에 탑승하려는 귀경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1.24 (사진=연합뉴스)
눈보라 몰아치는 귀경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열차에 탑승하려는 귀경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1.24 (사진=연합뉴스)

전남도는 24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제설작업과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 모니터링 등 불편이 없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장성이 12㎝로 최대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강진 11.9㎝, 나주 10.9㎝ 등 전남도내 평균 3.8㎝의 눈이 내렸다.

앞으로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공기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많은 눈과 함께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결빙구간 안내간판 설치, 사고 위험구간 제빙․제설 실시, 재난문자 발송 등을 세밀하게 계획해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피해 저감대책으로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 교량·터널 출입구 등 취약구간 집중 제설,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내집앞 눈치우기 운동 전개, 어르신지킴이단 등 도우미 활용 취약계측 1일 1회 안부 확인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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