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많은 눈과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30분부터 자치구와 함께 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장비와 자동염수분사장치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25일 출근길 대비 제설작업 추진 등을 점검했다.
또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한파 취약 보호 활동과 상수도 시설물 동파방지대책, 시·자치구 전 직원 눈치우기 및 출근시간 조정 대책 등을 점검했다.
문 부시장은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 모두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강추위에 대비해 목도리 등을 착용해 체온을 유지하고,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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