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타 시·도 1.6~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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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업인 면세유 구입 지원…타 시·도 1.6~2.5배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3.01.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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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유 부담되는 시설하우스
면세유 부담되는 시설하우스

전남도는 전국 최초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유류비가 47% 상승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 19만여 명에게 875억 원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타 시·도보다 1.6~2.5배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다른 시·도 농어업인보다 7%~15% 정도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돼 농어업인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다른 시·도 시설원예 농업인은 지난해 10~12월 사용한 면세유류 리터당 최대 130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전남도는 농업인의 경우 이보다 1.6배 많은 리터당 213원을 도비로 추가 지원했다.

어업인에게는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다른 시·도 어업인 112원보다 2.5배 많은 288원을 지원했다.

2022년 11~12월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농가(법인)별 지역농협을 방문해 올해 2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가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 전용카드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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