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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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전국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서 대상 수상
  • 최철 기자
  • 승인 2023.0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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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전경
광주광역시의회 전경

광주시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체부문 대상은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통합 돌봄 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지방정부의 공적 책임 아래 전 생애주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신수정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가 선정됐다.

스토킹 범죄의 가해자 처벌을 넘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절차를 규정하고, 2차 피해방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조례를 수상하는데 실무적으로 기여한 의회사무처 김현진 주무관은 개인 부문 공무원상을 받았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말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 평가에서도 전국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시의회의 우수한 의정활동 성과가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하고 내실 있는 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입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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