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 서울·경기 지역 최다…함평사랑상품권 20%·벌꿀세트 18%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전남 함평군 기부자들이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답례품으로 친환경쌀, 잡곡, 함평천지한우, 함평사랑상품권, 자동차극장 예매권 등 40개 품목 93종을 선정했다.
29일 함평군에 따르면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한 답례품으로 함평천지한우가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함평사랑상품권 20%, 벌꿀세트 18%가 뒤를 이었다.
기부 지역은 서울·경기 50%, 광주·전남 40%, 기타 10% 순으로 집계 됐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9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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