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취약계층 자활 자산형성 재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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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계층 자활 자산형성 재정 지원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1.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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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형성지원사업 교육
자산형성 지원사업 교육

전남도는 취약계층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하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는 '2023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가지 사업 가운데 희망저축계좌Ⅰ·Ⅱ 사업으로 2월 1일부터 800여 명을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 3년간 저축 시 정부지원금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다.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3년간 매칭 지원한다.

이 2가지 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이 가입할 수 있다.

3년 만기 시 희망저축계좌Ⅰ은 1천440만 원 이상, 희망저축계좌Ⅱ는 720만 원 이상 수령이 예상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도민 1천531명이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을 유지 중"이라며 "올해도 많은 취약계층이 사업에 참여해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1일부터 1차 모집을 시작한다.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 시 차상위 이하 가구는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 가구는 월 10만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차상위계층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4인 기준 270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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