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도의원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철저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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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도의원 "전남형 늘봄학교 운영 철저히 준비해야"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3.02.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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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위생, 교실 안전관리, 프로그램 내실화 필요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

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약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아 오는 3월부터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도시형과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6일 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교육위원회의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 특성에 맞고 내실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늘봄학교는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교실 운영시간은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박 의원은 "늘봄학교 운영시간 확대로 아이들이 학교에 오래 머물다 보면 정서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운영상 미비점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녁 돌봄의 경우 급식 제공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부실한 먹거리가 제공되지 않는지 현장점검을 강화해 위생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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