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0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블룸에서 개막했다.
7개 종목에 1천2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법적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 프리'로 개최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컬링,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등 3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좌식 경기에 출전한 김세정 선수는 28분23초9의 기록으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김세정 선수는 오는 11일 여자 바이애슬론 중거리 7.5km 좌식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동메달 1개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빙상 종목에서는 김진영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는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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