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전남도, 대표 축제 10개 선정
상태바
"여기 어때?"…전남도, 대표 축제 10개 선정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2.11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전남도는 주민 참여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 10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대표축제는 ▲목포항구축제 ▲여수거북선축제 ▲광양매화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해남미남축제 ▲무안연꽃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함평)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황룡강노란꽃잔치(장성)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다.

이를 위해 축제당 2천만 원의 예산 지원하고 다각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목포항구축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 공간, 퍼레이드, 공연 등 주민 주도형 축제로 개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관광객에게 드레스와 연미복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스포츠댄스 선수의 지도로 왈츠 공연을 펼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은 축제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 쿠폰으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다.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이달 강진청자축제와 3월 한반도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전남 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전남 축제들이 연중 정상 개최될 예정"이라며 "선정된 10개 대표축제뿐만 아니라 시기별, 테마별 100여 개가 넘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니 전남 축제에서 즐기며 넉넉한 자연에서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