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이하 시행학)'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모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행학' 사업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지역 평생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약 3억 원 내외로 ▲평생학습형 일자리 ▲장애인 평생교육 ▲시민대학 특화 프로그램 등 3개 분야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교육 지원사업'은 평생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활동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청년·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인 등을 기준으로 4개 유형으로 구분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과 생애주기 등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난해 수립한 광주 장애인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프로그램 대상과 방식을 확대해 저출현·소외 장애유형 대상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배달강좌 등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교육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주체로서의 시민, 참여하는 시민'을 양성해 시민참여와 실천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문학·광주학(지역학)·공동체·문화예술 분야 등에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에 공고했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사전설명회를 개최해 해당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서 접수는 20일부터 28일까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