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문화생활 '디어마이광주'와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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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문화생활 '디어마이광주'와 함께해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2.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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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마이광주' 홈페이지
'디어마이광주' 홈페이지

광주시는 문화예술 통합 홍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친애하는 나의 광주)'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디어마이광주'는 문화예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한 곳에서 해소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지난해 2월 시작한 전국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플랫폼이다.

시민과 예술인, 기관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직접 글을 올리거나 상품을 판매하는 쌍방향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현재 ▲커뮤니티 ▲아트스토어 ▲문화일자리 ▲문화이슈 ▲문화행사 ▲아트콜라보 등 6개 주제로 분류돼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일상 속 문화생활 모습과 예술인들의 작품 사진으로 매일 새롭게 채워진다.

온라인으로 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스토어', 전국 모든 문화 일자리를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할 수 있는 '문화일자리', 문화전문가의 칼럼·비평을 열람할 수 있는 '문화이슈' 등도 선보인다.

'문화행사'에서는 실시간으로 개최되는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정보를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아트콜라보'에서는 예술인 간 창작활동 협업 제안, 작업공간이나 물품 공유 등이 가능하다.

광주시는 지난해 '디어마이광주' 플랫폼의 기반을 다진데 이어 올해는 커뮤니티 활성화에 촉매제가 될 각종 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디어마이광주'에 시민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포터즈 '디어마이피플'을 지난해 10여 명에서 올해 30명으로 확대한다.

'디어마이피플'은 매월 광주 문화 핫플 콘텐츠를 게시해 커뮤니티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오늘의 아티스트', '이달의 디어마이피플', '주목받는 문화행사' 등 자체 기획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익한 문화정보 제공을 유도하는 참여형 콘테스트를 운영한다.

또 지역 기업, 식당, 커피숍을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연계하는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해 식사를 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등 일상생활에 녹아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아트광주23, 2023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 규모 있는 축제와 연계해 홍보부스를 운영, 참여형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 시민 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트폴리오 홍보, 작품 판매, 오프라인 전시 연계, 작업에 필요한 물품 공유 등 콜라보도 지원한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하루의 문화생활을 '디어마이광주'에 올려 가족·친구·지인과 풍요로운 문화 공감을 실천해보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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