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공원 '산책 공간'으로 변신…주민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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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공원 '산책 공간'으로 변신…주민 편의 증진
  • 박성수 기자
  • 승인 2023.02.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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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성 도의원

전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방치됐던 지역의 들꽃공원이 주민들의 쉼터와 산책 공간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여수시 광림동(오림동) 들꽃공원이 그동안 방치돼 노후된 쉼터와 수목이 우거져 우범지역으로 변질될 우려가 높았다”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여수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올해 주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매일같이 산책하는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으로 절대 사소한 일이 아니다”며 “행정은 지역민의 생활과 밀접한 환경·주거여건 개선 요구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지난해 8월 광림동 통장협의회장과 함께 들꽃공원 풀베기 및 전정 작업을 여수시에 제안하고 들꽃공원 리모델링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여수시·전남도 관계자와 개선방안 논의를 계속 이어왔다.

여수시에 따르면 들꽃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2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부지 정리와 쉼터 교체, 조경수 식재 등 공사를 올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들꽃공원 재정비와 함께 인근의 연등천 보도교 설치공사도 올해 안에 준공하도록 도비를 확보했다”며 “새롭게 단장될 쉼터 등 편의시설이 지역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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