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21일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을 위해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활동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임 형성, 의제 실현, 자유 공모, 소통방 등 12개 분야, 150개 내외 마을공동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18개 동의 특성과 스토리를 접목한 마을BI(Brand Identity)육성 분야를 신설해 개성있고 정체성 있는 마을사업 발굴에 주력한다.
아울러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시되는 아파트에서 이웃 간 소통하는 따뜻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파트공동체 분야도 더욱 확대했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는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다음달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홈페이지 또는 주민자치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주민 주도로 성장하는 마을공동체를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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