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 공동체의 역할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지난 17일 여수시 사회적기업 대표단과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 의원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업체 141곳 중 28곳(19.8%)이 사회적경제 기업인만큼 사회적경제 기업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 및 판매 촉진 관련 조례 개정과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 분야는 사회적기업 357개, 마을기업 302개, 협동조합 1천413개, 자활기업 75개 등 총 2천147개이다.
2023년 전남도 고향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141개이며 그 중 전남도 사회적경제 기업은 2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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