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짠맛 조화' 장성군 분향 찰토마토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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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짠맛 조화' 장성군 분향 찰토마토 출하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2.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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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분향 찰토마토
장성 분향 찰토마토

토마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맛으로는 첫손에 꼽는다는 '장성 분향 찰토마토'가 출하를 알렸다.

전남 장성군 남면 분향리 일대에서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는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에 연한 빛깔을 지녔다. 껍질은 무른 감 없이 고르게 단단하다.

한 입 베어 물면 분향 찰토마토가 왜 다른 품종보다 2~3배 비싸게 거래되는지 알 수 있다.

껍질 안쪽에선 달콤한 과즙이 톡 터지고, 속에서는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맛이 기분 좋게 퍼진다. 껍질이 단단하다 보니 식감도 상당히 좋다.

맛의 비결은 특화된 재배 방식과 경험 그리고 자연에 있다.

최소한의 수분만 작물에 공급하는 건조농법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25년 이상 축적해 온 농사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빚어낸다.

여기에 불태산 맑은 바람과 남면의 비옥한 땅이 건강함을 더한다.

남면과 광주첨단 장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2월 하순에 생산되는 분향 찰토마토가 가장 맛이 좋다.

가격대는 2kg 기준 8천원에서 1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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