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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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 광주시립창극단 기획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0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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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비나리 공연
'비나리' 공연

광주시립창극단이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가족의 평안과 복락을 축원하는 의미를 담은 기획공연 '신춘(新春)'을 선보인다.

'신춘'은 창극단의 2023년 첫 기획공연으로 행복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판소리 수궁가의 '토끼 이야기', 지난해 선보였던 '초무', 올해 새롭게 구성한 '진도씻김굿'을 감상할 수 있다.

'비나리'는 행복을 기원하고 인간을 끼고도는 횡액을 막아줘 수명과 명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토끼 이야기' 공연
'토끼 이야기' 공연

'토끼 이야기'는 판소리 수궁가 중 별주부에게 속아 수궁에 내려간 토끼가 자신은 토끼가 아니라며 용왕을 속이는 내용의 곡이다.

'초무'는 부채와 방울을 들고 추는 춤으로 요염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과 광란한 느낌의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무용 작품이다.

'진도씻김굿'은 창극단에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부정을 물리고 집안의 우환을 제거해 가족의 재수를 비는 내용이다.

기획공연 '신춘'은 8세 이상 관람가로 전석 1만원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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