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남북교류협의회는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손으로 만드는 평화 손뜨개질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비오 남북교류협의회 이사장 개회사와 강운태 광주시장 축사, 유재신 북한의약품지원 광주운동본부 공동대표 연대사 등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 참가자들이 손뜨개질한 옷과 의약품 등을 포장하고 후원금도 모금한다.
협의회는‘평화로운 한반도! 시민의 손으로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두 달 간 가정에서, 학교에서,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손 뜨개질로 만든 털모자와 목도리를 북녘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