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3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12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14억1천9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광주형 마을자치공동체 조성을 위해 5개 부서가 통합공모로 추진했다.
광주 협치마을,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여성가족 친화마을, 도시농업 특화마을 등 6개다.
분야별로는 진정한 마을자치 실현을 위한 ‘광주 협치마을 지원사업’으로 14개 마을이 선정됐다.
마을교육공동체 지원사업 61개,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17개,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 15개,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 8개, 도시농업 특화마을 지원사업 11개 등이 각각 선정됐다.
광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치구, 광주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자치구 마을공동체 지원 관련 센터와 함께 회계실무지원단 운영,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마을 활동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광주의 성장과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 정신과 가치가 더욱 확산되고 참다운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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