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8기 '청년 13(일+삶) 통장' 참여자 610명과 지원 약정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참여자 모집에는 6천302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 1을 기록했다.
신청자 중 여성이 4천757명(75.5%)으로 많았으며 월평균 소득은 196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10만원씩 10개월간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추가로 100만원을 주는 금융자산 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 610명은 만기 때 광주시 지원금인 100만원과 10개월 예금금리를 포함한 200여 만원의 목돈을 마련하게 된다.
참여기간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자산형성 방법과 소비 습관을 함께 익히게 된다.
광주시는 5년간 약 2천600여 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8기 신청자 6천302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청자 중 남성 1천545명(25%), 여성 4천757명(75%)이었으며 월 평균 소득은 196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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