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직불금’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7일밝혔다.
전남도는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 물류비 폭등으로 1월 수출이 급감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일시적 어려움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6월까지 수출직불금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제조한 제품을 직수출하는 전남 중소기업이다.
올 1월부터 수출한 실적 2만 달러 당 월 100만 원 한도로 기업당 최고 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출액 1천만 달러 이하 전남지역 중소기업 730여 곳이 수출직불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직불금을 받으려는 기업은 매월 10일까지 전남도수출정보망(www.jexpor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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