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유문화 활성화 나선다…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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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유문화 활성화 나선다…지원사업 공모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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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정 전경
광주광역시정 전경

광주시는 생활 속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공유촉진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유단체와 기업을 지정하고 행정·재정적으로 지원, 민간의 공유문화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공유단체·기업 지정, 공유촉진 지원사업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2개 중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와 관련한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요건을 갖춘 단체나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지정된 단체·기업에 대해서는 광주시장 명의의 지정서와 3년간 공유 단체, 기업으로 ‘공유광주 로고(BI)’ 사용권이 부여된다.

공유촉진 지원사업은 4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광주시에 지정된 공유단체나 기업으로 사전 컨설팅, 서류 및 현장확인, 발표 심사 등을 거쳐 5~6개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계획에 앞서 컨설팅을 통해 공유로 생활 속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공유 사업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단체·기업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penggin83@kro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치행정과(062-613-2652)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총 50개의 공유단체·기업을 지정하고 총 77개 사업에 5억8천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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