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사관 청산 '바른역사 시민연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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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식민사관 청산 '바른역사 시민연대' 출범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03.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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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분군 답사 현장일제식민사관 청산을 내건 '바른역사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11일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장고봉(국내 최대 전방후분군)을 답사하고 있다. 2023.3.10 [바른역사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 고분군 답사 현장
일제식민사관 청산을 내건 '바른역사시민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11일 전남 해남군 북일면 방산리 장고봉(국내 최대 전방후분군)을 답사하고 있다. 2023.3.10 [바른역사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제 식민사관을 시민 스스로 극복하자는 역사운동 시민단체 '바른역사민연대'가 10일 오후 3시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출범한다.

바른역사시민연대는 한국 사학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뿌리 내린 일본 임나일본부설 등 일제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가칭)역사바로세우기 시민모임으로 출발했다.

그동안 이덕일 순천향대 교수 초청 강연과 해남지역 고분 역사탐방 등 준비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역사바로세우기 시민모임'을 최근 '바른역사시민연대'로 개칭하며 이날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역사운동을 시작한다.

바른역사 시민연대는 일제 식민사관 청산과 올바른 고대사 및 마한사 정립을 위한 연대활동, 역사인식을 위한 홍보·교육·연구활동, 회원 확대운동 등을 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고대사 및 근현대사 역사강좌 및 문화유적답사, 국내외 학술대회 및 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나간채 바른역사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잃어버린 역사'의 진실을 다시 찾아 바로 세우는 역사운동을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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