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문화예술·평생교육 활성화
상태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시민문화예술·평생교육 활성화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13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과 손 잡고 디지털 성인문해교육 프로젝트 시도
업무협약
업무협약

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지난 10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네트워크실에서 시민 문화·예술 역량 확대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광주 평생교육 및 미디어아트 활성화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운영 ▲시민참여형 미디어아트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 협력 ▲각 기관의 보유 시설 등 사용 편의 제공 ▲기관의 운영 매체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공동 추진 ▲기타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있는 분야 등에 대한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두 기관은 GMAP의 '미디어아트 전문가 양성과정'과 진흥원의 '성인문해 시화전'을 연계해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성인문해교육이 결합된 협업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시도하게 된다.

비문해학습자들이 출품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중 우수작들은 양성된 전문가들의 손길을 거쳐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창작된 결과물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 및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두 기관은 미디어아트 전시회와 연계한 미디어아트 강좌와 공연, 비문해자 대상 찾아가는 그림 교실, 문화가 있는 날 시즌2: 미디어아트플랫폼 투어 등을 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기존의 스마트폰 활용이나 키오스크 사용법 중심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넘어,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시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평생교육 차원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