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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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3.03.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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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국립민속국악원 공연
국립민속국악원 공연

국립민속국악원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무대에 오른다.

국립남도국악원의 교류공연으로 양 기관의 대표 작품을 직접 찾아가 선보이는 무대이다.

창극 '남원에 새봄이 들어'는 창극 춘향전 중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이 남원을 다시 찾으며 시작된다.

춘향을 만날 기대에 부풀지만, 춘향이 죽을 위기에 처한 이야기를 듣고 급히 길을 재촉한다.

이를 본 사람들이 남원의 새봄을 노래하는 창극이다.

이 작품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조용안 예술감독이 각색을 맡아 기존 창극의 소릿 대목과 수성 반주를 정교하게 구성했다.

가상의 인물 '나무꾼'을 등장시켜 극적 재미를 더했다.

김정훈(이몽룡 역), 강길원(나무꾼 역), 정민영(수농부 역)을 비롯해 판소리와 창극 공연을 통해 실력을 다져온 국악연주단 단원 5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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