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전통시장 '남진 야시장' 1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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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전통시장 '남진 야시장' 17일 개장
  • 허정윤 기자
  • 승인 2023.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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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야시장
남진 야시장

전남 목포시가 전통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특색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남진 야시장'이 17일 재개장한다.

남진 야시장은 자유시장 내에 있는 야시장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통시장의 야간영업을 넘어 추억·문화·창조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우리 지역 출신 가수인 윤선영의 축하 공연과 함께 농수로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대에는 낙지호롱, 초밥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 방향제, 잡화 등의 프리마켓 21개 매대가 판매를 준비 중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남진 씨의 이름을 딴 남진 야시장은 2015년 말 첫 개장했다.

목포역에서 멀지 않고 대표 관광명소인 삼학도가 인근에 있어 여행객과 시민들 모두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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