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 교원 양성 초등·중학과정 문해교육 교원 연수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초등과정 26명, 중학과정 11명 등 총 37명을 문해교육교원 최종 연수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방식의 교육을 했다.
국가문해교육센터 및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영상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출석 강의를 통한 멘토링과 그룹티칭, 지도안 작성과 수업 시연 등 총 52시간의 연수로 운영했다.
연수를 마친 37명의 예비 교원들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문해교육 현장으로 파견돼 2주간 실습에 참여한다.
실습기관은 푸른학당, 사랑의 배움터, 광주희망평생교육원, 금호평생교육관,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다섯 곳이다.
현장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문해교육 교원으로서 경험을 쌓게 된다.
15시간의 현장실습이 완료되면 광주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수료식은 4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김이겸 광주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전문성을 갖춘 문해교육 교원 양성을 통해 비문해 학습자들이 문해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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