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8개 복지관 경로식당에 조리 인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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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8개 복지관 경로식당에 조리 인력 배치
  • 최철 기자
  • 승인 2023.03.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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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광주시의원
최지현 광주시의원

광주 18개 복지관의 경로식당에 조리사 인력이 지원된다.

2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식당 조리인력 지원예산 1억 5천800만원 증액을 의결했다.

경로식당 조리인력 지원은 결식우려 노인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식당 운영에 필요한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개 자치구 18개 복지관의 경로식당에 예산이 지원된다.

경로식당은 코로나19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운영되면서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조리업무를 담당했다.

그러나 조리 인력의 비전문성으로 인한 위생문제, 담당자의 책임성 부재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경우 고연령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제기됐다.

최지현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1)은 "예산 반영으로 경로식당에 상시 근로 가능한 전문 조리사가 배치돼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식사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시 노인건강 증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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