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연고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광주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에 동참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24일 기탁했다.
2021년 창단한 AI페퍼스는 서구에 있는 염주종합체육관을 '페퍼 스타디움'이라고 이름 지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AI페퍼스 주장인 이한비 선수는 "페퍼스타디움이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 있어 우리에겐 서구가 편안한 집이자 고향 같은 곳"이라며 "서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응원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구 발전의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I페퍼스는 2021년 창단 후 올 시즌에 첫 5승 고지를 밟으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쌀, 참기름 세트, 양념돼지갈비, 혼합 음료, 지역 제과점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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