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소비자에게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공급할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대상 지역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순천시, 담양군, 해남군, 영암군이다.
친환경 과채류 육묘장, 시설하우스, 공동선별장, 저온저장시설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개소당 사업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고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생산 및 가공·유통 시설·장비의 현대화 지원으로 친환경 과수·채소 생산성 향상 등 친환경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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