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랜드 만남의 광장 에서 11월 16일(토), 11월 23(토) 열려
장흥군(이명흠 군수) 편백숲 우드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은 지난 11월 16일(토) 2회(10:00, 14:30) 각각 2시간 동안 우드랜드 방문객에게 국화 향기 그윽한 연주회를 개최하여 멋진 분위기와 편백숲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보리수 관악단은 지난 2008년 5월 창단(단장 길병국, 장흥거주 50~70대 악기연주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하여 년 200회 이상 크고 작은 행사에 연주 봉사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3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한번 더 개최할 계획이다.
정남진 보리수 관악단 연주회는 10여명의 출연진으로 생동감 넘치는 관악단 합주 및 독주 공연, 지역가수 노래, 마술쇼, 관광객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하여 고장난 벽시계 외 20여곡의 합주곡과 트럼펫(가방을 든 여인, 기러기 아빠), 섹스폰(애가타, 거짓말) 등 독주곡이 연주되었다.
또한, 목공예센터 임올대 앞 광장에는 우드랜드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 행사로 목공예품 토요경매가 매주 토요일 2시에 개최된다.
경매품 대부분은 편백나무 원목을 활용한 편백제품으로 작은 기념품에서부터 편백 침대, 생활용품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편백나무 숲속에서 보리수 관악단의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국화가 어우러진 우드랜드를 방문해 재충전과 추억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