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드디어 왔다"…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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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드디어 왔다"…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3.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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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문화축제
왕인문화축제

벚꽃잎이 길거리를 가득 채우며 지난 30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일본 간자키시 왕인박사 현창공원에 있는 왕인문을 왕인박사유적지에 그대로 재현한 왕인문 제막식이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둘째날인 31일에는 왕인박사의 위업을 계승하기 위한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와 글짓기, 사생, 서예 등 문예경연 왕인학생예술대회가 열린다.

유적지 내 왕인박사탄생지부터 영월관 광장까지 이어지는 미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월출산 국립공원 생태 탐방원 영암 유치 기원 음악회도 이어진다.

토요일인 4월 1일에는 '氣찬영암 문화人 콘서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영암의 전통 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와 삼호강강술래가 진행된다.

이후 왕인박사의 얼을 계승하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왕인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청소년 K-컬쳐 콘테스트, 디제이와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가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4월 2일 오전에는 주무대에서 구림마을까지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구림마을 벚꽃길 대회와 읍면 놀이경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왕인문화축제의 하이라이트인 'K-레전드 왕인의 귀환' 퍼레이드와 영암 성향예술단 전통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저녁 폐막행사를 피날레로 축제가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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