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엑스포 드림 원정대가 1일 광주를 찾아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원정대는 이날 오후 1시께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부산엑스포 마스코트인 '부기'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원정대는 응원곡 플래시몹을 펼쳤고,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줬다.

시민들을 상대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념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광주시민들은 소망 트리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손수 적어 내거는 등 유치를 바라는 마음을 보탰다.

원정대는 부산엑스포 홍보 트럭을 이용해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원정대의 이번 순회는 오는 4월 2~7일로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BIE) 2030부산엑스포 실사단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전국적인 엑스포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고자 마련됐다.

연합뉴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