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마늘재배농가, 마늘 소비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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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마늘재배농가, 마늘 소비 적극 동참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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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감소·가격하락 '이중고'…대책마련 호소

신안군 마늘 재배면적은 1,142ha,로 전국 재배면적의 4.6%를 점유하는 주산지이며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은 품목이다. 금년에는 고온과 가뭄, 노균병 발생 등으로 수확량도 예년에 비해 4~5%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더구나 가격하락과 거래까지 뚝 떨어져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예년 같으면 생산량의 절반가량이 산지 거래되었지만 최근에는 가격 하락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마늘 재배농가들은 조기 정부 수매에 의한 가격상승 기대를 하고 있다.

마늘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과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작용, 정력증강과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 고혈압,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항암작용, 아토피성피부염의 알레르기 억제작용, 강장 및 소화작용의 촉진, 해독작용,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 등이 있다.

마늘은 세계 10대 식품 중 피라미드를 그리면 꼭대기에 올려놓을 만큼 뛰어난 식품으로 마늘을 익혀 먹는 것 보단 생마늘이 더 효과적이며, 위벽을 튼튼히 해주고 위장 기능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므로 성인인 경우 매일 2~3쪽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안군 관계자는 가격하락 및 작황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및 마늘 가공업체와 각 가정에서 마늘 짱아찌, 흑마늘 등으로 가공량을 확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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