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인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포(for) 전남대'가 5월 시작에 앞서 첫 교육생을 모집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전남대학교와 함께 협력해 AI 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지난 1월 구글 클라우드와 협의한 '인공지능 협업모델'의 후속 조치이자,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함께 추진하는 첫 협력사업이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 등은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찾아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해 만든 결실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으로 구글의 공식 교육파트너사인 아이코어이앤씨가 맡는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학습(6주), 오프라인 기술교육(9주), 피칭 및 네트워킹(2일)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5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약 16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수준의 코딩역량을 보유한 전남대 재학생 30명이다.
오는 28일까지 전남대 LINC3.0사업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24일 교육 설명회를 열어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의 특강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LINC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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