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함께 아시아 건축·도시문화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최근 전당 내 회의실에서 광주건축단체연합회와 아시아 건축·도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과 유창균 광주건축단체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아시아 건축·도시 문화의 연구 및 연구 활성화 ▲ 아시아 건축·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콘텐츠 및 물적 자원의 개발 ▲기타 각 기관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홍보에 나선다.
광주건축단체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광주시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 등 3개의 단체가 연합한 건축단체다.
매년 도시·건축과 관련된 전시,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건축도시문화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도시·건축 문화 연구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와 프로그램 개최 등 아시아의 건축문화와 도시문화를 소개하고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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