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남의 섬, 웰니스, 전통시장 등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상품화해 전남을 찾는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올 들어서만 6천700여 명이 이용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봄 테마상품은 일반 여행코스로 주중 15개, 주말 6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통 5일 시장 코스 5개, 제주~전남 1박 2일 코스 2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령층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 관광버스를 매달 1회, 둘째 주 목요일 순천-보성지역 무장애 코스로 운행한다.
동행하는 보호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금호고속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를 통해 할 수 있다.
보성 녹차해안도로, 강진 백운동정원, 구례 천은사, 담양 관방제림 등 힐링코스가 있다.
신안 퍼플섬, 목포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봄 대표 관광지 21곳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장성·영광 산책여행, 해남·완도 봄바람 여행, 화순·보성 풍경여행, 여수 베니스 여행, 영암·강진 둘레길 여행 등과 함께 전통시장 5곳도 있다.

진도와 완도를 둘러보는 제주페리 2개 코스도 구성했다.
또 착한 가격과 함께 각 관광지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재미있는 설명과 안내를 해 관람객이 관광지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