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슬로시티 달팽이시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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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슬로시티 달팽이시장’ 열린다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6.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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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농산물·골동품 판매, 체험프로그램 등

▲ ‘달팽이시장’은 창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벼룩시장 및 마을장터, 체험 프로그램, 먹을거리 등으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달팽이시장이 열린다.
세계가 인증한 담양군 창평슬로시티에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달팽이시장’이 열린다.

담양군에 따르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마다 창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벼룩시장 및 마을장터, 체험 프로그램, 먹을거리 등으로 추억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달팽이시장이 펼쳐진다.

달팽이 시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낡고 소중한 것을 전시판매하는 달팽이 만물상, 마을명인들의 명품판매 등과 함께, 널뛰기와 투호, 왕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마을부녀회가 운영하는 주막집에서는 추억을 더해주는 막걸리와 파전, 식혜 등을 맛 볼 수 있으며, 점심으로는 산나물비빔밥이 3000원에 준비돼 건강한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을주민이 직접 농사지은 마늘, 감자, 열무, 짱아지, 약과, 쌀엿, 두부과자, 딸기홍초, 도토리묵 등이 판매되며, 시골 인심과 정으로 덤까지 더해준다.

특히, 널뛰기, 투호, 활쏘기 등 민속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슬로아트체험, 서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창평슬로시티 달팽이시장에 오면 바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시골의 정과 즐거움, 옛 향기를 느낄 수 있다”며 “오래된 돌담길과 고택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시키고 휴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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