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이 필요할 땐"…완도서 해양치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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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땐"…완도서 해양치유하세요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3.04.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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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치유·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만족도 높아
해변 필라테스
해변 필라테스

전남 완도군에서는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각종 해양치유 공공시설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원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기후치유 및 해양문화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은 지난달 17일 ‘봄날의 힐링’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읍면 찾아가는 프로그램’, ‘지역 사회 단체 챌린지 프로그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00여 명이 해변 노르딕워킹과 싱잉 볼 명상, 필라테스 등을 체험했다. ‘

경기도 고양에서 온 한 참가자는 “신지 명사십리의 풍경도 좋고 깨끗한 해변에서 맨발로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과 해변 명상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화치유 미디어아트
문화치유 미디어아트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아로마 교실, 도자기 교실, 요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지난 3월부터 매주 토, 일 하루 2회,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만 운영됨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350여 명이 해양문화치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 의사가 80% 이상 나타났다.

특히 해양문화치유센터의 미디어 동에서는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를 제작해 새로운 체험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산 해양치유공원에서는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노르딕워킹 체험과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을 예약자에 한 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16개의 테라피 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는 5월 중 시운전을 거치면 견학·체험이 가능하고, 9월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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