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광주 5개 자치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생학습도시 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흥원은 지난 21일 소셜캠퍼스온 광주에서 공공영역 평생교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진흥원-자치구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자치구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지원사업의 방향,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사업 강사 모집 및 활용방안, 인생재설계 평생학습 상담 자치구 연계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광주시는 모든 자치구가 '평생학습도시'이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유일무이한 광역지자체"라며 "시와 자치구, 진흥원의 긴밀한 협력으로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허브기관으로 자치구 및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위해 올해 총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 마을 행복학습센터, 자치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지원 중이다.
5월부터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지원사업'에 대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