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영산강 수질개선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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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 영산강 수질개선 위해 힘 모은다
  • 최철 기자
  • 승인 2023.04.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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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수질개선 공동 대응 업무 협약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대응을 위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와 전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5일 영산강 수질개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악화된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환경 회복, 영산강 수질 오염원 규명 및 대책 마련, 중앙정부 지원 건의, 영산강 유역의 광역·기초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등 영산강 수질 개선 공동대응에 관한 사항들이 담겼다.

양 의회는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의회협의회'를 구성해 영산강 수질오염 실태 파악 및 정보 공유, 수질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중앙부서 지원 건의, 현장방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이라는 현안과제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공동대응 필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협약을 맺게 됐다"며 "양 의회가 힘을 모아 영산강 수질을 타 국가하천 이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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