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여성경제인육성사업 지원대상 16개교 선정
선배 여성 CEO의 경험·노하우를 미래 세대인 여학생에 전수해 미래여성경제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26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여성 특성화고·여대생의 성공적인 창·취업을 할 수 있도록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대상학교 16개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여고는 예림디자인고, 성암국제무역고, 대일관광고, 매향여자정보고, 안양문화고, 인천미래생활고, 대전신일여고, 대전여상, 천안여상, 청주여상, 전남여상, 광주여상, 학산여고, 목포여상 등 14개교다.
여대는 광주여대, 수원여대 등 2개교가 선정됐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여학생들이 선배 여성 CEO와 함께 여성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공한 여성 CEO가 코칭하는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여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여성기업 현장 체험, 미래여성경제인 워크숍, 글로벌 비즈니스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관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한 우수 여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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