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가족이라는 이름_엄마와 딸'에 이어 가정의 달 패밀리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행복한 우리 가족'을 연다.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가족에 대한 행복한 이야기를 주제로 부모님의 헌신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를 담은 곡들로 새롭게 작·편곡한 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4개의 부분으로 구성됐다.
초반부와 중반부의 무대는 작곡가 조성은과 이현철의 곡을 바탕으로 김희철의 지휘에 소년소녀합창단이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행복에 대한 가사를 한목소리로 풀어냈다.
후반부 무대는 창작뮤지컬 '제비뎐', '슈샤인보이' 등 다수의 작품을 탄생시킨 작곡가 손민혜의 곡들로 구성된다.
작곡가가 직접 활동하는 밴드 '초록구두'의 음악과 함께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아온 베테랑 연주자인 소프라노 김은경, 뮤지컬 배우 조영태가 합류해 소년소녀합창단과 같이 뮤지컬을 연상하는 듯한 무대 분위기가 연출된다.
'행복한 우리 가족'은 6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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