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공짜' 순천만정원박람회 아동·청소년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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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공짜' 순천만정원박람회 아동·청소년 무료입장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3.05.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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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맞아 트로트 공연·재즈 콘서트·마술쇼 '풍성'
오천그린광장[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오천그린광장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 제공]

개막 한 달 만에 250만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순항 중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정원에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별한 혜택과 행사를 마련했다.

3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2005년 이후(2005년생도 포함) 출생한 청소년·어린이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증, 여권, 등본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별도의 티켓 발매 없이 게이트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낀 황금연휴를 맞아 박람회 대표 명소인 '오천그린광장'에서는 특별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6일 오후 2시에는 EBS 마스코트 펭수와 함께하는 가족 행사가 열린다.

박람회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장송호가 오프닝 공연으로 행사를 빛낸다.

7일 오후 7시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선물로 트로트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미스터트롯의 주역 장민호·정동원과 트롯전국체전의 설하윤이 무대에 오른다.

20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 대표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쇼가 펼쳐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감동과 행복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인 배일동 명창과 재즈 뮤지션이 협연하는 크로스오버 콘서트도 27일 오후 5시 선보일 예정이다.

우아하고 절제된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자유롭고 풍부한 재즈 선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유명 트로트 가수의 공연 사실이 알려지자 전국의 팬클럽에서 순천 곳곳에 현수막을 거는 등 벌써부터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5월에는 어디갈까 고민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도 즐겁고 부모님도 만족해하실 정원으로, 순천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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